주말 아침, 드르륵 하고 창문을 열었더니 쨍한 햇살이 쏟아지더라고요.
오랜만에 미뤄뒀던 DIY 가구 만들기에 도전하기 딱 좋은 날씨였죠.
설레는 마음으로 작업실 구석에 쌓아둔 목재들을 꺼내 들었는데, 맙소사.
습기를 너무 먹어서 나무가 휘어 있는 거 있죠.
망치질 몇 번 하기도 전에 의욕이 팍 꺾여 버렸어요.
괜히 시작했나, 그냥 톱질 몇 번 하다가 말아야 하나, 온갖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습기 때문에 망친 DIY 경험, 이제 안녕!
혹시 저처럼 습기 때문에 목재가 휘거나 틀어져서 DIY를 망친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나무는 습기에 정말 약해서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방 변형되잖아요.
특히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더 심각해지고요.
그래서 전 이번에 큰맘 먹고 태고합판 방수합판을 사용해 봤어요.
결과는 정말 대만족이었답니다.
비 오는 날 베란다에 둬도 끄떡없을까?
DIY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목재를 실외에 잠시 보관해야 할 때가 생기잖아요.
특히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더 그렇고요.
예전에는 비라도 올까 봐 노심초사하며 비닐로 꽁꽁 싸매곤 했는데, 이 방수합판을 사용하고 나서는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어요.
실제로 비가 오는 날 베란다에 잠시 뒀었는데, 물이 합판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그대로 튕겨져 나가더라고요.
합판 자체가 습기에 강한 특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며칠 후에도 휘어짐이나 변형이 전혀 없었어요.
이제 날씨 걱정 없이 DIY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거죠.
톱질하다가 숭덩 잘리면 어떡하지?
DIY 초보자분들은 아마 톱질이나 재단 과정에서 실수를 많이 하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나무가 뜯기거나 숭덩 잘려나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특히 합판은 결이 약해서 깔끔하게 재단하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태고합판은 톱질도 정말 부드럽게 잘 되더라고요.
910X1820mm 사이즈라서 원하는 크기로 재단하기도 편리했고, 12T 두께 덕분에 얇은 합판에서 느껴지는 불안함도 없었어요.
덕분에 원하는 모양대로 깔끔하게 재단해서 멋진 선반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합판 자체가 워낙 튼튼해서 못질이나 나사못 작업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아이 방 가구, 안심하고 만들어도 될까?
아이 방에 놓을 가구를 직접 만들고 싶지만, 혹시라도 유해 물질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아이가 있는 엄마라서 항상 그런 부분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편인데요.
태고합판은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유해 물질 걱정 없이 아이 방에 놓을 책장이나 장난감 수납장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직접 만든 가구를 보면서 좋아하고, 자기 물건을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샌딩은 필수? 마감은 어떻게 해야 예쁠까?
합판으로 가구를 만들 때 표면이 거칠어서 샌딩 작업을 꼭 해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먼지도 많이 날려서 샌딩 작업은 정말 번거로운 일 중 하나인데요.
태고합판은 표면이 매끄럽게 마감되어 있어서 굳이 샌딩 작업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어요.
물론 더 완벽한 마감을 원한다면 샌딩을 해도 좋지만, 저는 간단하게 젯소칠만 하고 페인트를 칠했답니다.
페인트도 잘 먹고, 색감도 예쁘게 표현돼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양한 색상의 페인트를 칠해서 나만의 개성이 담긴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제 습기 걱정 없이 DIY 즐겨보세요
태고합판 방수합판 덕분에 습기 걱정 없이 DIY를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비 오는 날에도, 습도가 높은 날에도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방수 기능 외에도 톱질이 쉽고, 표면 마감이 깔끔하고, 친환경 자재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혹시 저처럼 습기 때문에 DIY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태고합판 방수합판을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분명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제 더 이상 습기 때문에 DIY를 망치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